서울공대, 16일 ‘2025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 개최

스마트시티 분야 민관학 협력 촉진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 열어

2025-07-14 09:42 출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2025 Global Smart Leadership Forum)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글로벌 R&DB센터가 오는 7월 16일(수)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포럼(2025 Global Smart Leadership Forum)’을 개최한다.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교육·기술·산업·정책 연계 중심의 스마트시티 미래인재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이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정책·기술·교육·비즈니스에 있어 정부·기업·학계 간 협력을 촉진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스마트시티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국제 협력과 미래지향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기술·정책·산업을 아우르는 통합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모하메드 압델-아티(Mohamed Abdel-Aty)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압델-아티 교수는 ‘교통 응용 사례를 통해 본 스마트시티를 위한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 아래, 스마트시티와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응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서울대 글로벌 R&DB센터장을 맡고 있는 황준석 교수의 개회사와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패널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2개 세션의 토론에 참가한다.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윤해범 교수, 멕시코시티 수도 수석 경제학자인 데이비드 로드리게스(David G. Rodríguez) 박사, 콜롬비아 메데진의 EAFIT 대학교 카를로스 카데나(Carlos Cadena) 교수, 스페인 레이후안카를로스 대학교(URJC) 라울 라미레즈 루이즈(Raúl Ramírez Ruiz) 교수, 부산대학교 이준민 교수 등 6개국 패널이 스마트시티 글로벌 정책 및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스마트시티 분야의 현재 인재 양성 현황’의 주제 하에 진행되는 첫 번째 토론에서는 스마트시티 교육의 현재(K-12 및 대학의 사례), 스마트시티 전공의 진로와 경제적 가치, 산업계 및 정부의 수요와 기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 스마트시티를 위한 인재 양성 전략’이라는 주제의 두 번째 토론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과정 개편 방향, 대학과 지역 인재 개발 기관 간 협력 방안, 스마트시티 교육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다.

서울대 글로벌 R&DB센터는 이번 포럼이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