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희망 원정단’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오는 11월 24일(일)부터 11월 28일(목)까지 3박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일원으로 ‘미지 희망 원정단’을 파견한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16일(토)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3박 5일간의 현지 파견 및 결과보고회로 구성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활동 팀을 구성해 봉사활동, 문화교류 등 프로그램 전반에 계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지센터는 올해 전국 18개 중·고등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및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교육과 함께 업사이클링 학용품 제작 봉사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렇게 완성한 학용품을 라오스 비엔티안 여성연맹과 협력해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지 희망 원정단’ 참가 청소년들은 낙후 지역의 초등학교 한 곳을 방문해 직접 학용품을 전달하고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교류 및 지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미지 희망 원정단’ 참가 청소년들은 15~19세 중·고등학생 연령으로, 서울시 내 각 청소년센터의 추천을 받아 리더십과 자원봉사 정신이 투철한 청소년들이 선발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활동 결과 자료 역시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개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