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급증하는 Hi-Ni 양극재와 LFP 수요 선제 대응 위한 자사주 처분

Hi-Ni NCMA95 제품 주문량 증가 및 LFP 수요 대응을 위한 자사주 100만주 처분
선제적 자금 조달 통한 물량 대응과 설비 고도화를 위한 시설자금 확보 목적
지속적인 성장 재원확보 성공으로 본격적인 퀀텀 점프 준비

2025-12-02 18:23 출처: 엘앤에프 (코스피 066970)

엘앤에프 CI

대구--(뉴스와이어)--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2일 100만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기관은 해외 기관 투자자이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의 주요 목적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NCMA95 제품의 출하량 급증에 따른 원재료 매입 운영자금과 향후 증가하는 LFP 수요 대응, 그리고 설비 고도화를 위한 시설자금 선제 확보이다.

엘앤에프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시장 침체 상황에 불구하고 2024년 3분기부터 출하량이 분기별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5년 3분기는 역대 분기 최대 출하량 수준이며, 하이니켈 제품 단독으로는 회사 역사상 출하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원재료 매입을 위한 자금 필요성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출하량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다.

엘앤에프는 올해 굵직한 자금조달을 마무리하며 26년부터 혁신을 통한 탁월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9월에 마무리된 3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는 10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리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이니켈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중저가 EV·ESS용 LFP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번 자기주식 매각 자금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물량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퀀텀 성장할 ESS와 EV 수요에 적극 대응할 기반 확보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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